7월 좀 지나서부터 같은 방 누군가가 자꾸 가래 때문에 기침 하는 소리를 냈어 현재진행중이고 요즘엔 또 코로나 다시 유행 중이니까 더 걱정돼 나는 마스크 매일 쓰는 편인긴 한데 저 사람이 안 쓰면 좀 그렇잖아ㅜ 또 같은 사람인진 모르겠는데 비슷한 위치에서 펜도 팍팍 놓고 책 놓고 꽂을 때도 딱딱 소리 내고 종이도 팔랑팔랑 소리 내게 넘김 채점도 볼펜으로 하는데 쏵쏵 소리 오져 그리고 이 사람이 유난히 큰 소리 낼 때 다른 사람이 한숨 크게 쉬면서 벽 팍 치거든? 좀 조용히 하라는 의미같은데 난 솔직히 둘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 중.... 국7 1차 시험날까진 어찌저찌 참아가면서 했는데(이 땐 중요한 일 앞두고 있어선지 지금처럼 신경은 안 쓰였어) 시험 끝나고 며칠 좀 쉬다 왔더니 소음이 더 심해진 것 같아ㅠ 내가 이런 거 원래 말 잘 못 하고 참는 편이었는데 진짜 이게 거의 한 달 넘어가니까 미칠 거 같음; 이 정도면 포스트잇 써도 되나? 진짜 귀마개 쓰고 이어폰 꽂아도 들려
공시 독서실 포스트잇 붙이는 기준(?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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