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돌아 결국 국방부 군무원 합격함.
물론 경찰은 20대때 했던거라 너무 먼 옛날 얘기고
실제로는 계리5개월+군무2년임.
어떤 덬이 공시에 미련있으면 어떻게든 돌아가게 된다 합격해야 낫는병이다 아이패드병이다
이런말 있는데 ㄹㅇ 쌉공감임.
중간중간 사기업 다녔는데
사기업은 진짜 처세 요령 잔꾀 골고루 갖춰야
적응할만 하고 나처럼 원칙주의자는 속터져 뒤짐..
공무원 기간제계약직으로 다녀보고 하 시발 내가 다녀야할곳은 바로 여기다 깨달음 ㅋ....
거기다 사기업 다니면서 전화업무+민원에 정병걸려서
민원없는 군무원 고름...근무위치도 국직중에 서울알박기 가능한 직렬이라 합격해서 진짜 기쁘다 ㅜㅡㅜ
말하고 싶은점은
공시 하다가 자신감 떨어지면 사기업 한번 다녀와보는거
나쁘지않다고 생각함
나도 내가 이렇게 이 악물고 할지 몰랐음
사기업 경험 떠올리면서 다시 거기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공부 동기부여 돰 ㄹㅇ.
그리고 늦은나이는 진짜 없더라...!!
나도 이렇게 합격수기 쓰는 날이 오다니..감격이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