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 적 없는 것 같은데,
2년제였다가 인생 바꾸려고 빡세게 하고 있어.
공부 안하고 인생에 변화는 없더라고,
원래 어울리던 친구들이 있는데
같이 결심했지만,
그 친구들은 점차 어떤 이유로 도서관에 안 와...
그러다 보니 혼자 자연스럽게 카페가고 밥 먹게 되네.
처음엔 그게 얼마나 힘들었는 지 몰라.
근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서관 10시간 다녀야하거든...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나 정말 혼자여도 씩씩하게 다니고 싶어.
공부 혼자서 하는 거 맞지?
이렇게 해본 적 없어서 어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