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을??? 하는 덬들이 많겠지만 요샌 장수생도 꽤 흔하다고ㅜ
고딩때까지만해도 맨날 전교권에서만 놀던 내가 불합격을 받아들이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ㅜㅜ 나 멘탈 엄청 튼튼한 사람인데도 한 10월쯤에는 사람이 정신병이 이렇게 걸리는건가 싶고 이번에도 떨어지면 그냥 죽어버려야지 했는데 어떻게 벼랑 끝에서 붙었네
사실 시간이 오래 걸린 것에 대한 씁쓸함과 장수생인지라 마냥 기쁘게 축하 받기엔 애매함 때문에 막 엄청 기쁘진 않은 것 같아...ㅎㅎ 약간의 하무함도 있고
초수때는 합격하고 유학도 가고 더 공부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꿈이 많았는데 이제는 꼭 꺼진 촛불 같아진 느낌ㅠㅠ
무튼 그래도 이젠 이 지긋지긋한 공부를 다신 안해도 된다니 후련하기도 하고~ 혹시 초등임용 준비하는 덬들이 여기에도 있다면 꼭 나처럼 장수하지 말고(물론 그러고 싶어서 하는건 아니겠지만) 진짜 죽을 힘을 다해서 꼭 초수에 합격하길 바라!
고딩때까지만해도 맨날 전교권에서만 놀던 내가 불합격을 받아들이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ㅜㅜ 나 멘탈 엄청 튼튼한 사람인데도 한 10월쯤에는 사람이 정신병이 이렇게 걸리는건가 싶고 이번에도 떨어지면 그냥 죽어버려야지 했는데 어떻게 벼랑 끝에서 붙었네
사실 시간이 오래 걸린 것에 대한 씁쓸함과 장수생인지라 마냥 기쁘게 축하 받기엔 애매함 때문에 막 엄청 기쁘진 않은 것 같아...ㅎㅎ 약간의 하무함도 있고
초수때는 합격하고 유학도 가고 더 공부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꿈이 많았는데 이제는 꼭 꺼진 촛불 같아진 느낌ㅠㅠ
무튼 그래도 이젠 이 지긋지긋한 공부를 다신 안해도 된다니 후련하기도 하고~ 혹시 초등임용 준비하는 덬들이 여기에도 있다면 꼭 나처럼 장수하지 말고(물론 그러고 싶어서 하는건 아니겠지만) 진짜 죽을 힘을 다해서 꼭 초수에 합격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