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교행, 학교업무 기준임
1. 월급.. 월급은 뭐 ㅎㅎ 다들 알지만 기대 않는게 좋음ㅎㅅㅎ ,, 이번달 실수령... 공제회비 제외 180..
2. 퇴근시간이 빠름!!
대부분의 학교가 830출근 430 퇴근이고 남들 일할때 퇴근하는거 최고임 그리고 초과근무도 거의 없음!
3. 급식이 나옴
이건 정말 너무너무 큰 장점임 ㅋㅋㅋ 1끼당 약 3천원 정도로 탄단지 다챙긴 영양균형의 식사 할수있음.
4. 업무 난이도
이건 학교별 업무분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기피하는 업무 >> 시설 (자잘하게 귀찮은 업무들이 많고, 이걸 왜..? 하는 보고 공문도 많음)
그리고 행정실무사 없는 학교 배치되면 징수 업무(급식비,방과후수강료,수학여행비 등) 맡을 가능성이 99.9%% 임
징수 업무에 대해 추가로 말하자면.. 번화가에 있는 학교는 징수업무가 크게 어렵지 않음 ㅇㅇ 학부모들이 아이 교육에 관심도 많고 그래서 미납 나와도 독촉전화 한두번 하면 바로바로 줌. 근데 학군 별로 안 좋은 외곽지 쪽으로 가면 징수 업무가 상당히 난이도 높음.. 나 수습할때 갔던 학교가 외곽지 쪽이었는데 미납자명단 진짜 ㄹㅇ개판이었음..
암튼 저 두개 아니면 다른 일들은 다 할만하고(사실 저 두개도 뭐 그렇게까지 어려운 일들은 아님 단지 귀찮을 뿐) ,
첫 발령 후 1년까지는 모르는것이 워낙 많으니 좀 바쁨 특히 전임자 잘못 만나면.. ㅎㅎ
그래도 보통 신규한텐 업무분장 급여업무 위주로 주는데다, 급여는 신규발령자 대상으로 집합교육이 자주 있는 편이라 그때 공부만 열심히 해두고 자료 프린트해서 익혀두면 훨씬 수월함.
그리고 학교 일은 뭐 큰일 터지지 않는이상 매년 반복이라.. 1년만 지나도 사이클에 익숙해져서 평소엔 나처럼 월루 더쿠하고 바쁠때만 빠짝 일하다가 칼퇴할수 있음 !!
5. 교사와의 관계
물론 나도 가끔 진짜 어이없어서 짜증날 때 있긴 하지만..그래도 기본적으로 웃으면서 잘 지내면 좋음..상호 협조해야할 일도 많고.
근데 교사 측에서 행정실로 본인들 업무까지 넘기려고 할때 있는데 이때 행정실에서 단호히 선 그어야 됨. 혼자만으로 힘들면 실장님이랑 계장님한테 말하고 ㅇㅇ 안그러면 진짜 이걸 왜 행정실에서 하나? 싶은 업무까지 받게될수도 있음ㅎㅎ.. 실장님이 좀 단호히 거절 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이면 더..
뭐 이런 일 없는게 제일 좋긴한데 잊을만 하면 얘기 나옴 ㅋㅋ
6. 대인업무 관련 스트레스가 적음
물론 학교도 민원인이 오긴 하는데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 발급 등) 많이 오는 편도 아니고, 어려운 일도 아님.
전화 같은 경우엔.. 진상손님(ㅋㅋ) 도 거의 없고 순한맛인 편임. 대부분 학부모나 업체 신분이니까.
7. 적은 회식 문화
뭐 이건 학바학 지바지임
근데 다른 학교에 있는 동기들과 얘기만 해봐도 그렇지만 회식문화가 사기업이나 타 공기관에 비해 대체적으로 순한맛인건 맞음. (교육청은 아님..교육청은 다르다..)
이시국이라 회식 없긴 하지만 이시국 아니었을 때도 회식은 몇달에 한번 정도 하거나 해도 대부분 저녁 먹고 8~9시쯤 해산하는 분위기임 ㅋㅋ 물론.. 실장님이나 교장선생님이 술 좋아하고 회식 좋아하면 당연히!! 다를수 있음...
생각나는건 이정도네!!! 교행 합격or발령 기다리는 덬들 행복 교행생활 하길 바라!!
나는 직렬 선택에 굉장히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어서 덬들도 그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