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난 엔수생 출신이었음.
붙고 나서야 안 거지만 난 공부머리가 없는 편임.
강사들이 그렇게 기출문제를 강조해도 난 기본서를 많이 회독하던 스타일이었고.
그래서 아마도 계속 떨어졌겠지.
3점, 0.3점, 0.2점 모 이렇게 떨어졌으니 동기부여도 사라지고 그래서 엔수생이 되어 버렸었음.
나중에 붙고 나서야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를 알았지만.
그래서 깨달은 게 뭐나면.
앞에도 썼지만 기출문제임.
알파와 오메가, 빛과 소금 등등등등 더 이상의 수식어를 붙여도 모자르지 않을 정도로 공시에서 기출문제는 그만큼 소중하다.
어떤 게 나올지 알고 싶다면 기출문제를 봐.
강사들 모의고사도 암기과목은 대부분 기출문제를 꼬아놓은 것들임.
지난 1년치 한 과목 기출 문제만 한번 싹 프린트해봐.
특히나 판례 위주로 나오는 행법 같은 건 이 지문이 이 시험 저 시험에서 다 나온 게 다 보임.
그걸 3년치, 5년치 단위로 보면 기출문제가 왜 이 시험의 알파와 오메가인지를 알 수 있음.
당장 동형 성적이 안 나오고 불안하면 기출 문제집 들어서 무작위로 한 페이지 펼쳐서 지문 중에 o,x 판별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되나 봐봐.
지문 12개 정도 중에 8개 이상 o,x 판별이 바로 안 되면 문제가 있는 거임.
니네 시험 이제 한달 조금 더 남았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기출이 제일 중요해.
기출 충분히 푼 거 같다고 생각하지? 아니야.
암기과목 지문 ox 판별 한번 읽고 안되면 시험날은 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