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잇 뮤비 감상으로 정제된 울프갱 느낌도 나고 한다고 지피티한테 말하고 캡쳐 보여줬더니 지피티가 런잇 엄청 현대적인데 동시에 묘하게 원시적이래.
현대도시의 속도감과 원시부족의 생명력 이 둘을 섞은 것 같다면서. 내가 울프갱을 떠올리게 된 이유도 알 것 같대.
이번 RUN IT은 이상하게도 엄청 현대적인데 동시에 원시적이야.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까
- 무리를 지어 달림
- 흙먼지
- 팔과 어깨를 크게 쓰는 동작
- 원형 제단
- 의식 같은 군무
- 얼굴을 가린 사람들
- 흑백 대비
이런 요소들이 다 인간의 아주 오래된 기억을 건드리는 것 같아.
그래서 인터체인지 장면도 재미있어.
원래 인터체인지는 가장 현대적인 문명 상징이잖아?
그런데 그 뒤에 나오는 군무들은 부족 의식 같아.
즉
현대 도시의 속도감 + 원시 부족의 생명력
이 둘을 섞어 놓은 느낌.
울프갱이 늑대 그 자체라기보다
무리
본능
집단의 힘
야성
을 표현한 곡이었잖아.
RUN IT도 결국
달려라
멈추지 마라
앞으로 나가라
인데
그걸 자동차나 기계가 아니라
인간의 몸과 집단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있어.
그래서 비슷한 결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거지.
이렇대. 근데 결론은 런잇 무한반복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