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MindlessVillainousCowrie
사내연애하는 승수세영
어느날 같이 밥먹다가 갑자기 승수가 "이번 시즌 끝나고 식 올리는게 제일 시간이 맞을 것 같네요." 말함
국밥집에서 뜬금없이 던진 승수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는 세영 "아니... 지금... 농담이죠?"
가만히 세영이 보다가 그냥 다시 밥먹는 승수
https://gfycat.com/OrderlyYellowishBrownbutterfly
결국 그 이후로 승수가 아무말 없어서 계속 생각하다가 승수랑 카페 데이트 하러가서 다시 물어보는 세영
"단장님. 혹시 그때... 프러포즈였어요?"
https://gfycat.com/DecentReadyGraysquirrel
서운한 얼굴로 고개 끄덕이는 승수 "뭐... 그랬었죠."
이미 국밥집 이후로 계속 생각했던 일이라 담담하게 "그랬구나... 뭐 저 아니면 누가 단장님 데리고 살겠어요. 받아줄게요." 얘기하는 세영
그후로 결혼준비하는 승수세영
https://gfycat.com/UnfoldedEmbarrassedIguanodon
"단장님, 웨딩홀은 아무래도 구단 근처로 잡는게 낫겠죠?"
"뭐... 세영팀장님 마음대로 하세요."
"언제 시간 나세요? 같이 보러가요."
https://gfycat.com/JaggedUniformAmericanriverotter
근데 승수가 자꾸 일이 바빠서 세영이만 결혼 관련 알아보고 보러다니는 일이 잦아짐
결국 서운한 세영이가 일 하다말고 한마디 함 "단장님. 결혼 저 혼자 하는게 아니잖아요."
https://gfycat.com/EnviousLazyAntlion
결국 신혼집 관련해서 서로 의견조율하다 서운함 터진 세영
"단장님 바쁜거 아는데 나 진짜 너무 서운해요. 왜 나만 결혼 못해서 안달 난 느낌이에요?"
https://gfycat.com/LightheartedPopularAttwatersprairiechicken
다음날 꽃 들고 찾아와서 사과하는 승수
"내가 신경 많이 못써서 미안해요."
"아니... 단장님 바쁜거 아는데... 그냥 서운해서 그랬어요."
서로 미안함 털어놓고 다시 결혼준비 열심히 하는 승수세영
결국 시즌 끝나고 식 올리고ㅋㅋㅋㅋㅋ 구단 사람들이랑 야구 관계자들한테 축의금 어마어마하게 받고 신혼여행 가는 승수세영
https://gfycat.com/PinkBreakableEyelashpitviper
"여기 커피."
"감사합니다. 우리 몇 번 게이트로 가요?"
https://gfycat.com/HonestDefinitiveGerbil
비행기 타서 이륙 기다리는데 도착해서 할거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갑자기 주제 바꾸는 승수
"근데 계속 단장님이라고 부를 겁니까?"
"네? 단장님이 단장님이죠, 그럼 뭐라고 불러요?"
"뭐... 흔하게 남편 부르는 호칭 많잖습니까. 오빠, 여보, 당신."
"...음..."
"아무거나 골라요."
호칭 바꾸기 어색한 세영이와 세영이 반응이 그저 귀여운 승수
신혼여행 갔다와서 다시 다음 시즌 준비하다가 세영이 몸이 안좋아서 병원 가는데 따라온 승수
https://gfycat.com/AgitatedHonorableComet
"어 엄마. 나 지금 병원왔어. 괜찮아, 오빠랑 같이 왔어."
"..."
"뭐라고? 에이 설마, 임신은 무슨."
"...!!"
승수세영 사약 먹을 날이 많이 남지 않았어..ㅠㅠ 막화 대존잼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