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지, AI 개발 감속론에 “냉전식 대중 견제”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앤트로픽 CEO의 주장이 겉으로는 안전 위험을 고려한 합리적인 제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중국을 겨냥한 ‘냉전식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에서 아모데이 주장의 진짜 목적은 “기술 장벽과 규제 독점을 통해 중국의 AI 발전을 억제하고, 첨단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적 패권을 유지하며, 중국을 세계 AI 거버넌스 체계에서 배제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조용한 AI 냉전”으로 규정하며 “위선적이고 근시안적인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중국을 세계 AI 혁신에서 배제하면 AI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 비용과 통제 불능 위험이 오히려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각종 위협론을 조장하고 대립과 악의적 경쟁을 벌이는 것은 세계 AI 거버넌스 과정을 방해할 뿐이며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은 9월 중순 최첨단 AI의 안전 위험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에서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