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새 리더 역할에 누굴 선임한다는 임명 공지를 준비하고 있는데 원래 이런 메일 항상 구성이 똑같았거든
몇월 몇일 자 어쩌구 저쩌구 리더로 누구를 선임합니다~
누구는 어쩌고 저쩌고 경력이 있고 뭐 앞으로 전문성을 살려 잘해주길 기대한다~
아울러 지난 몇년간 어쩌구 리더로 수고해 주신 누구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런 식으로 마무리 했거든? 근데 지금 전 리더가 몇달 전에 이미 퇴사한 상황이야..
그니까 지금 사내 메일을 받아볼 수도 없고 조직도에 뜨지도 않는 사람인데 언급을 하는게 맞을까?
근데 그래도 몇년의 노고가 있는데 생략은 좀 그런 거 같기도 하고..
보통 그래도 선임 공지할 때까진 그래도 전임자가 있었는데 이렇게 아예 몇개월 먼저 나가버리고 공백인 상황에서 선임 공지를 하게 된 게 나 입사 이래 처음이라서 너무 애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