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을 놓고 노조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 50.1%로 합의안이 부결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마감한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전자투표 결과 반대가 7535표로, 잠정합의안은 부결됐다. 반대가 50.1%고 찬성(7510표)이 49.9%로 25표 차이로 잠정합의안은 부결됐다.
전체 선거인수는 1만6038명이고 이번에 투표한 인원은 1만5045명으로 투표율은 93.81%였다.
투표는 지난 24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진행됐으며, 202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안건으로 실시됐다.
이번 부결로 인해 노조는 사측과 다시 교섭을 벌이게 된다. 앞서 노조는 2023년과 2024년 잠정합의안이 투표에서 잇따라 부결되면서 사측과 재협상을 한 적이 있다.
이번 잠정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것이다. 주식 지급분 가운데 40%는 당해 매도가 가능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매년 10%씩 지급한다.
최태원이 성과급 현금으로 준다고 한거 자사주 60프로로 섞는걸로 조건 바꿔서 싫으시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