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채금리

중요하게 보는 것들은 2년물, 10년물, 30년물인데
어제 소매판매 지표 발표후 잠깐 하락했던 10년물은 다시 상승해서 마감
물가 및 소매판매 둔화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더 낮아졌지만 10년물, 30년물의 장기 금리는 오히려 높아짐
특히 30년물 금리가 5.26까지 올라가면서 장기채 투자자들이 높은 금리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
얼마전 미국 재무부에서 중장기채 발행 규모를 당장 크게 늘리지 않고 단기국채 중심으로 추가 자금조달을 하는 방향을 유지하겠다 발표했는데
이게 원래라면 장기채 공금 부담 완화 + 연준 긴축 우려 완화 = 장기금리 하락 재료인데 이것도 먹히지 않는 상황이라 보면 됨
즉, 장기 금리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및 재정적자 우려는 여전히 강한것으로 보임
2. 버핏지수

현재 243%
버핏지수는 미국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을 GDP와 비교한 지표임
일반적으로 버핏지수가 높을수록 주식시장이 경제 규모에 비해 비싸다고 해석하는데 지금 사상 최고 수치임.
미국 증시 전체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상태
참고로 뉴스에서 한참 사상 최고치라 떠들어댔던 6월 수치가 232%였음
3. CPI / PPI / 소매판매 / 소비심리
7월 CPI 전년 대비 3.4%로 여전히 연준 목표인 2%보다 높지만 물가 상승세는 둔화되는 모습
7월 PPI도 0.0%로 예상치 밑돌고 상승률도 전년대비 4.7%로 둔화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짐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6%로 예상보다 크게 감소, 8월 소비심리 예측도 51로 예상치를 크게 밑돔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물가가 점차 내려가고 소비심리도 꺾이면 금리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어지고 잘하면 인하도? 같은 느낌이지만
지금처럼 물가가 여전히 높고 소매판매랑 소비심리만 계속 꺾임, 고용까지 둔화되면 경기침체로 받아들일 수도 있음
4. VIX 지수

현재는 14.25
VIX는 에센피500 옵션 가격을 이용해서 향후 30일간 시장이 예상하는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임 흔히 공포지수라고도 부름
근데 14.25는 되게 낮은 수준이라 시장에 불안이나 공포가 반영된 상태는 아님
버핏지수 보면 밸류는 높은데 VIX는 낮아서 결론적으로 비싼 시장인데도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높지 않은 편이라고 보면 될듯
다만 지금처럼 밸류 높은 상황엔 작은 악재에 VIX가 튀면서 조정폭이 커질 가능성도 있음
뭔가 부정적인 것만 가져온거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AI로 인한 성장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거기에 시장이 반응한다면
매크로 지표는 무시하고 더 올라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봄
다만 반대로 AI는 무적이다 알빠롱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매크로를 아예 무시하는것도 위험하니까
어느 한쪽만 맞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은 열어두되 조정에 대비하는게 좋을거 같음
다들 즐거운 주말 연휴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