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선택의 값이 얼마인지는 편지를 쓰던 그날 아무도 몰랐습니다. 법원은 파기환송심에서 그 재산상의 결과를 9440억원이라는 숫자로 제시했습니다. 아직 재상고 절차가 남아 있어 최종 확정된 숫자는 아니지만 이미 치르기 시작한 비용까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선택은 자유였지만 그 선택에서 생긴 값까지 자유일 수는 없었습니다. 세상의 어떤 사랑은 이토록 비쌉니다.
무명의 더쿠
|
11:43 |
조회 수 431
1조짜리 사랑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