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거래대금이 한 달 반 만에 95% 가까이 급감했다.
두 반도체 대형주와 연계 상품에 집중됐던 거래 쏠림은 완화됐지만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도 6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자금이 다른 업종으로 고르게 확산됐다기보다 증시 전반의 투자 열기가 함께 식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거래소 자료 집계 결과 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14종의 지난 5일 기준 거래대금은 총 748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품의 거래대금은 코스피가 최고치를 기록한 6월 22일 14조908억원에 달했지만 7월 30일 6조9354억원으로 줄었고 지난 5일에는 7484억원까지 급감했다. 6월 22일과 비교하면 94.7%,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요건 강화 시행 전날인 7월 30일에 비해서는 89.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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