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로이터에 전달한 공식 성명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업황의 주기적 리스크를 관리하고 성장 동력에 투자하기 위해 건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지만,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방식(sustainable manner)'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세부 내용을 '매우 조만간(very soon)'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SK하이닉스도 올해 말까지 새로운 주주환원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역대 최고 수준의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투자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주환원을 '의미 있게 확대(meaningfully expand shareholder returns)'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는 주주환원과 관련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번에는 "연말까지"라는 구체적인 시점을 처음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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