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공격을 예고한 지 하루 만에 공격을 취소하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 핵 위협 종식을 조건으로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군사적 위력과 힘을 갖추고 이란 이슬람공화국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이 합의의 기본 틀이 마련됐다며 공격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전면적인 개방과 이란의 핵 위협 종식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요청에 따라 세계의 미래 이익과 성공적이고 번영하는 이란의 생존을 위해, 신속하게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조건 아래 공격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도 이 약속에 동참한다"며 "모두 일을 시작해 반드시 해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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