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글 쓰는 게 참 어려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긍정적인 소식이 있으면 쓰기가
수월했을 텐데 안그래도 힘든
덬들한테 분석 같은 걸 해서
오는 게 맞나 싶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상황도 예상했기 때문에
매수 신중 물타기 신중 했었던 건데
부디 한 명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다 싶을 거 같고..ㅠㅠㅠㅠ
지금 뭐 사실 공부고 나발이고
무슨 말이 눈에 들어오겠냐 싶긴 한데
그래도 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고는 갈게!
(너무 힘들면 다 때려치고
그냥 맛있는 거 먹고 바람이나 쐬자!
공부는 나중에 해도 괜찮으니까!
오늘은 내용도 많을 예정이라..)
오랜만에 빅스 지표다
보면 알겠지만 간만에 훅 튀었지?
본 덬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댓글로 금리 인상은 미국 재정상황 상
쉽지 않을 거라고 했었거든
그래서 실제로 동결은 나왔는데
사실상 별 큰 의미는 없는 게,
누가 봐도 빚더미에 앉아 있는 회사가
겉으로 아 우리 회사 멀쩡해요
문제 없어요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저 믿고 돈 빌려주세요!
얘기해봤자 밖에서 보는 사람들
눈에는 그게 아니잖아?
당연히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 뭐래 너네 지금 빚잔치잖아?
돈이야 빌려줄 순 있는데 대신에
너네 믿기 힘드니까 이자 더 내놔!
이렇게 나올 수밖에 없는데
미국이 지금 그 상황으로,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이미 미국의 재정 꼬라지가 어떤지
(+이 와중에 전쟁까지 하는
트럼프 노친네는 정말 대단하시다.....ㅋ)
뻔히 다 아는 시장은 동결 결정과 상관없이
단기 장기 금리 할 거 없이 모조리
상승한 상황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과거의 시장은
두쫀쿠 열풍에 미쳐서 금리 알빠냐!
우린 못 먹어도 고다! 하고 달렸으나
이제는 다들 뒤늦게 이성이 돌아왔는지
갑자기 냉정하고 차분해져서
아니 금리가 이게 말이 되냐??!!!
하고 갑자기 금리 위험을 반영하기
시작한 덕에 금리도 튀고 빅스도 튀고
나스닥도 발작하고 진짜 그야말로
엉망진창 와장창이 된 게 지금
현 상황이라 보면 됩니다ㅠㅠㅠㅠㅠ
아래는 스토캐스틱 지표인데
보면 지금 전 지표가 다 상승 중이거든?
물론 다시 꺾일 수도 있지만 딱 보면
알겠지만 셋 다 기세가 워낙 좋아서
위험 지표인 빅스 지수가
위로 더 튈 가능성이 열려 있다 보면 되고
미국 꼬라지가 이러니 반대로
달러 인덱스는 하락 중인데.
마찬가지로 스토캐스틱이 이제 막
꺾이기 시작해서 더 빠질 여지가 있으니
환전하실 분들 참고하시면 되구요
(나도 오늘은 붓고 있던 적금까지 깨서 환전함)
나스닥 일봉인데 일단 24,000pt
지지 여부 확인할 건데 여기 실패하면
주봉상 보이는
23,000~22,000pt 자리
열어놓고 봐야함! 체크하고,
코스피는 일단 1차 지지라인을
5,000pt로 보고 있는데
위에 코스피 일봉보면 알겠지만
쌍바닥 지지가 나왔었던 자리임
근데 이 자리가 신기하게 또
주봉에서 채널 중심선과도
맞물리는 자리거든?
그래서 5,000pt를 일단
1차 지지라인으로 두고는 보는데
이러면 오늘 코스피 지수가
5,593pt 정도니까
대략 앞으로 10~11% 정도는
더 빠질 자리를 열어두긴 해야 하거든
그러면 삼성전자는 대략 185,000원 자리
하이닉스는 1,170,000원 자리임.
일단은 저 자리를 열어두고 시장이
저 자리를 계속 지켜주려는 모습을 보이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돼
(만약 5,000pt 지지에 실패하면
4,500pt 자리가 열리는데
여기는 일단 지금 생각하지 말자
짜증나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
다만 5,000pt는 보여줬지만
이런 저런 자리들이 겹쳐지고
또 지키고자 하는 심리도 더 크게
발동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1차 지지 라인으로 우선 열어두고,
중요한 게 외국인들 매물 상황인데..
빨간선 외국인, 파란선 개인인데 노란원 보이지?
일단 2026년 5월 11일을 기준으로
손바뀜은 나타난 상태임.
여기서 나타날 수 있는 케이스는 2개인데
내가 그려놓은 것처럼 비교적 빠르게
외국인들이 매물을 다시 사기 시작하며
크로스가 나오는 상황으로,
이게 사실 가장 좋기는 한데
아직 나스닥도 불안하고 반도체 수급도
영 별로인데다 사실 2차 크로스가
저렇게 빠르게 나온 적이 없어서
가능성은 좀 떨어지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재로는 이 가능성이 좀 더 높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 아직도 외국인은 좀 더 매물을
팔 가능성을 열어두긴 해야 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만 빠른 시일에 급박하게 밀었고
개인들이 많이 떨어져 나간 상황이기 때문에
무조건 저렇게 된다 까지는 모르겠고!
보통은 2번 케이스가 더 일반적이긴 하니까
아직은 더 팔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좀 지켜보자..!
시장이 진짜 많이 힘들다 그지?
그래서 사실 무슨 말을 하기도 좀
조심스럽기는 한데...
일단 지금 상황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건
'이 만큼 빠졌으면 이제는!'
이런 마음으로, 내가 아주 전에
한번 얘기했지만 지금 큰 손들의 거래는
대부분 시스템 알고리즘 매매로 이루어져
우리 회사도 이제 거의 모든 거래를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하고 있는데
옆에서 보고 있잖아? 그러면
아니 이렇게 빠졌는데 여기서
선물 매도를 또 친다고? 이런 경우가 허다해
사람이면 절대 손이 안 나가는 상황인데
기계는 그냥 기계적으로 매도를 해야 한다
싶으면 그냥 매도를 해버리거든
그런데 여기다 이만큼 빠졌으니 오를 때 됐다
서킷 걸렸는데 설마 또 밀겠어?
아니 인간적으로 이렇게 뺐으면 좀 올려라!
이런 사람의 감정을 집어 넣으면
어떻게 되겠어.. 나만 다칠 수밖에 없음.
따라서 힘들고 어렵겠지만
감정을 빼고 그때 그때의 시장을
그냥 있는 그대로 보려고 노력했으면 좋겠고,
(보니까 월요일 옵션 꼬라지도
별로일 것 같아서.. 하....ㅋ)
지금 진짜 정신적인 스트레스 큰 덬들
많을 거고 그럴 땐 진짜 무슨 말도 잘
귀에 안 들어오는 거 아는데...
나는 사실 무교거든
굳이 따지자면 불교에 가깝긴 한데
뭐 절에 가는 건 좋아해도
챙겨서 가는 건 아니니까
무교라고 봐야 맞는데,
내가 개인적인 일들이 겹쳐져서
진짜 진짜 힘들었을 때
교보문고 종교 서적 코너에 가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난 원래 종교 서적은 본 적도 없고
신앙심 같은 것도 가져본 적이 없는데
사람이 마음이 너무 힘드니까
신이란 게 있으면 뭐라고 떠드나
궁금하기도 하고 뭐라도 좀
의지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그래서
충동적으로 가서 한번 읽어 봤어
근데 그 중 어떤 책에
신은 사랑하는 인간을 시련으로 단련시킨다
그러나 그 이유를 지금은 알 수 없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게 그런 뜻이었구나 하고
알 수 있게 된다
뭐 대충 이런 구절이 있었다?
근데 이게 되게 별 내용 아닌데
그때의 나한텐 엄청 큰 위로가 되는 거야
보통 불교는 모든 일에 왜? 라는
질문을 붙이지 말라고 한다?
근데 사람이 때로는 이유를 알고 싶고
붙이고 싶을 때가 있잖아
아무 이유도 없이 내가 이딴 일들을 겪는다고?
이렇게 생각하면 너무 허무하고 짜증나니까.
그때 나도 그런 마음이었어서
뭐라도 이유를 찾고 있었는데
그걸 보니까 갑자기 마음이 좀 풀리더라고.
신이 나를 사랑한다고 하니까
지금 내가 왜 이런 일을 겪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나중에 나한테 뭔가 도움이 되겠지
지금 이유는 몰라도 뭔가 도움이 되니까
겪는 거겠지 이런 마음이 들면서
좀 기분이 나아졌다고 해야 하나?
(저때 일과는 상관 없지만 돈 날린 것도
지나고 보면 도움은 되더라..ㅋㅋㅋㅋㅋ
전문가라는 사람한테 돈 맡겼다 날려보니
전문가도 별 거 없구나 다 맞는 게 아니구나
결국 내 계좌는 내가 지켜야 하고
모든 결정은 내 의지로 내려야 후회가 없구나
절대 누구 말 듣고 뭐 사거나 팔지 말고
전문가라는 사람 말에 의지하지 말아야지
깨달아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게 됐고,
그럴 수 있게 더 공부하는 계기도 됐거든)
당연히 무슨 말이든 위로도 되지 않고
시시각각 그런 결정을 내린 내 자신이
바보같고 화나고 속상하고
계속 자책하게 되고 그러겠지만
돈을 날린 것도 나이긴 한데
결국 그 돈 열심히 일하고 모아서
만든 것도 나 자신이잖아
자책을 안 할 수는 없지만
결국 그걸 수습하는 것도 나일 테니까
한번의 실수로 계속 나를 공격하면서
마음 앓이하는 대신
필요하면 나처럼 저런 오글거리는
말에라도 의지하면서 넘겨보거나
차라리 정일영 교수님처럼
남탓이라도 하면서 견뎌내 보자
싫은 사람은 손절이라도 하지
나는 나와 24시간 내내 함께 있어야 하는데
내가 나를 미워하고 공격하면
사는 게 너무 힘들고 고달파지잖아
공부 겁나 하면서 이 일로
밥 벌어 먹고 산다는 사람들도
시시각각 틀리고 사과하는 게 지금 시장이다!
자책하지 말고 이럴 때일 수록
더 맛있는 거 먹고 미래에 이 일을
수습할 나를 더 위해주고 챙겨주면서 보내자
10년 전에 6천 날린 나도 잘 산다!
너무 고점이면 길게 보면서
물탈 계획 세우고!
힘내자 다 지나간다!
+ 나 오늘 약간 피곤해서 좀 횡설수설 했는데
너무 졸린 와중에 어떻게든
꾸역꾸역 정신줄 잡고 썼으니 이해해줘ㅠㅠㅠ
그럼 다들 힘내고 저녁 맛있는 거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