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선물 시장이 오늘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3분의 1로 가격에 반영한 가운데, 연준이 어떤 조치를 취하든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1997년 이후 비금리인하 회의에서 가장 큰 "깜짝 놀랄 만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금리 인상은 "연준이 정책 금리 변경을 발표하기 위해 성명 발표를 시작한 이래로 인하를 제외한 회의 당일 가장 큰 놀라움"이 될 것입니다
1. 무슨 뜻인가요? (쉽게 풀이)
현재 금융시장(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Fed)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약 33%40%(3분의 1 수준)"**로 거래하고 있습니다. 즉, 시장 참여자들의 **6070%는 '동결'**을 보고 있고, **30~40%는 '인상'**을 보고 있어 시장의 의견이 완전히 쪼개져 있는 극도의 불확실성 상황입니다.
골드만삭스의 분석은 바로 이 지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다면?
시장 상당수(60~70%)는 동결을 예상했기 때문에 엄청난 충격(서프라이즈)을 받게 됩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다면?
반대로 인상 가능성(33~40%)을 가격에 반영하고 대비하던 투자자들에게 이 또한 상당한 예측 실패(서프라이즈)가 됩니다.
결국 **"연준이 금리를 올리든, 동결하든(인하를 제외한 결정 중) 1997년 이후 무려 29년 만에 시장에 가장 큰 통수(깜짝 놀랄 만한 충격)를 안겨주는 회의가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2. 왜 1997년 이후 '역대급 충격'이라고 할까요?
보통 연준은 시장의 발작을 막기 위해 회의 몇 주 전부터 힌트(언론 플레이나 연설)를 주어 시장의 예상 확률을 90% 이상으로 맞춰놓고 결정을 내립니다.
하지만 지금은 1997년 성명서 발표 제도가 정착된 이래 보기 드물게 시장의 수급과 예측이 완벽하게 팽팽히 대립하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 간의 의견 대립과 예기치 못한 중동 정세 등 복합적 변수로 인해 사전에 시장의 의견을 한쪽으로 모으는 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예측이 반반이어서 그런가봐
결과가 금리 인상이든 동결이든, 시장의 한쪽 절반은 반드시 뒤통수를 맞게 되는 역사적인 롤러코스터 데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