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D램 시장 점유율 4위 업체인 중국의 창신메모리(CXMT)가 중국 본토 증시 상장 첫날 폭등하고 있다.
27일 엠피닥터 등에 따르며 이날 오전 9시 32분(현재시간) 창신메모리 주가는 시가대비 452.77% 오른 47.87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창신메모리는 최근 진행한 기업공개(IPO)를 통해 공모가를 8.66위안에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이날 증시에 상장하자마자 매수세가 몰리면서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지난 14일 실시한 창신메모리 수요예측엔 333개 기관이 관리하는 1만1537개의 투자 계정이 참여해 경쟁률은 약 462.85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결정된 공모가는 시장 예측인 4.4위안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 됐다. CXMT가 이번 상장을 통해 발행하는 신주는 66억9000만주이며 초과 배정 옵션(그린슈)을 포함하면 최대 76억90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최대 666억위안(약 14조6000억원)에 달하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5792억위안(약 126조5000억원)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또한 급속도로 불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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