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투자한 로봇 스타트업이 미국 반도체 기업 AMD와 손잡고 군사·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릭 트럼프가 투자한 스타트업 '파운데이션 퓨처 인더스트리스'는 AMD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자율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에릭 트럼프는 올해 초부터 이 스타트업에 투자해왔으며 현재 최고전략고문(CSO)을 맡고 있다.
파운데이션 퓨처 인더스트리는 AMD가 올해 1월 공개한 '라이젠 AI 임베디드 X1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적용해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팬텀 MK-2'를 개발할 계획이다.
산카엣 파탁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10월 연간 5천대의 팬텀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연간 5만대 생산 규모의 추가 공장 건설에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트럼프 일가의 투자 활동이 잠재적인 이해충돌 우려를 낳으며 논란이 돼왔다고 짚었다.
에릭 트럼프와 형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이스라엘의 드론 제조업체 엑스텐드(XTEND)와 미국 방산업체 언유주얼 머신스(Unusual Machines), 파워러스(Powerus) 등에도 투자한 바 있다.
잡담 트럼프 차남 투자 스타트업, AMD와 군사·산업용 로봇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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