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외환시장 확대 추진, 견조한 무역 실적, 원화 투자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원화 약세 베팅이 크게 감소.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주간의 조사 결과, 원화 순매도 포지션은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축소된 반면, 태국 바트화와 대만달러에 대한 약세 베팅은 수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
24시간 원·달러 현물환 거래 도입, AI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경기 회복, 보다 엄격한 통화정책 등이 시장의 원화 신뢰를 높인 요인으로 분석.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아시아 거시전략 책임자 제프 응은 "한국 당국의 외환시장 개방으로 원화에 대한 신뢰가 강화되고 있으며, 강한 무역 실적도 자금 유입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