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7~2018년 사이클과의 결정적 차이점
과거 반도체 고점 이후 급락했던 시기와 비교했을 때, 현재 비즈니스 구조는 크게 3가지 측면에서 변화하여 하락 방어력이 높습니다.
- 비즈니스 구조의 변화 (완충지대 존재): 과거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에 서버 D램과 SSD를 직접 납품하여 가격 협상에서 갑을 관계가 명확했습니다 [05:32]. 하지만 현재 핵심인 HBM과 소캠(SoCam) 등은 빅테크에 직납하기보다 엔비디아(NVIDIA) 등을 거쳐 납품하므로 중간 완충지대가 존재합니다 [07:11].
- 강화된 장기 공급 계약 (LTA): 과거 6개월1년 단위였던 LTA 계약이 최근에는 3년에서 5년 장기 계약 형태로 맺어지고 있습니다 [08:17]. 하이퍼스케일러 물량의 약 4045%가 엄격한 LTA(선수금 및 페널티 조항 포함)로 묶여 있어 매크로 변수가 발생해도 가격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08:54], [09:42].
-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 중심: 하반기 이후 HBM4, 루빈/루빈 울트라 탑재 제품 등 가격이 더 비싼 프리미엄 제품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며 실적을 견인할 예정입니다 [11:18].
2. 엔비디아와 빅테크의 수요 전망
- 자금줄 및 투자 지속성: 빅테크 및 AI 기업들의 자금 조달(펀딩)은 여전히 원활하며, AI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2028년까지는 의미 있는 투자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14:24], [28:47].
- 엔비디아의 생태계 장악력: 엔비디아는 하드웨어 고도화와 렉(Rack) 단위의 종합 솔루션 설계(플렉서빌리티, 스켈러빌리티)를 통해 강력한 생태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30:12], [31:06].
- 구글(TPU)의 위협: 엔비디아의 유일한 강력한 위협은 자체 TPU 생태계를 가진 구글입니다 [29:40]. 구글 TPU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성능을 높이고 있지만, 구글이 성장하든 엔비디아가 성장하든 메모리를 공급하는 한국 기업(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긍정적입니다 [32:03], [33:44].
3. 공급 부족(Shortage)의 지속 요인
- 장비 부족으로 인한 공급 제약: 메모리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설비투자(CapEx) 비율이 과거에 비해 낮아 보이지만, 이는 전공정 장비의 쇼티지(부족)로 인해 투자를 하고 싶어도 공급을 급격히 늘릴 수 없는 구조적 한계 때문입니다 [17:36], [18:04].
- HBM이 범용 D램을 잡아먹는 효과: HBM은 일반 D램보다 웨이퍼를 2~3배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HBM 양산이 늘어날수록 범용 D램 및 B2C 메모리의 공급 부족이 발생해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지지하게 됩니다 [20:12], [20:43].
4. 최근 주가 조정(난기류)에 대한 진단
- 실적 미스와 노이즈의 영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은 실적 대비 매우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02:23], [17:27]. 다만 상반기에 주가가 쉼 없이 올랐고 영업이익률이 너무 높다 보니 시장에 작은 불확실성이나 노이즈가 나와도 주가가 크게 흔들리는 '난기류(터블런스)' 구간에 진입한 것입니다 [02:33], [13:12].
- 전망: 단기적으로는 심리적 불신을 해소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이달 말 실적 발표 및 빅테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42:32], [42:50].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높은 한국 기업들의 특성상 내년부터는 B2C 가격 추이와 무관하게 차별화된 실력(클라스의 차이)을 숫자로 증명할 것입니다 [25:49], [25:56].
https://youtu.be/nI_UbslMooM?si=sub29aKuF0AYn_Oy
삼33 하260층덬
금토 우울해서땅파서 패닉셀결심했다가
긍정뷰보며 다음주 기술적회피들어갈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