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을 향한 군사작전 범위를 전면 확대하기 위해 수십여대의 공중급유기를 이스라엘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미국은 이스라엘 인근 벤구리온 국제공항과 남부 라몬 공항에 각각 30여 대의 군용 급유기를 분산 배치하고 있으며, 수일 내에 추가 물량을 투입해 전쟁 초기 수준의 편제를 갖출 계획이다.
미군은 이같은 추가 배치 계획을 이스라엘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텔아이브 인근 벤구리온 국제공항은 중동 내 다른 미군 기지에 비해 이란의 미사일 사정권에서 벗어나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중급유기는 전투기들이 공중에서 연료를 보충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거리 공습 작전의 핵심 자산 중 하나다.
이러한 추가 배치 규모는 지난 2월 미국의 전쟁 개시 초반 수준과 비슷한 수준의 공중급유기 운용이어서, 미국이 사실상 전면전 수준의 이란 공습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115622?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