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종류의 주식 투자를 하려면 그냥 가만히 갖고 계십시오. 샀다 팔았다 하지 마시고요.
그게 자신의 재산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SK하이닉스 주가를 두고 한 말입니다.
최 회장은 주가가 다음 달에 오를지 내릴지는 자신도 모른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주가 조정을 두고도 산업의 성장성이 꺾였다기보다 앞서 너무 빠르게 오른 기대를 현실에 맞추는 과정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너무 빨리 오른 주가, 현실에 적응하는 과정"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배경에도 이 같은 메모리 수요 전망이 있다고 봤습니다.
AI 시장이 커질수록 고대역폭메모리, HBM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것입니다.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는 것과 관련해서는 "주가는 현상을 그대로 똑같이 반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대가 커지면 실제 산업의 변화보다 주가가 먼저 오를 수 있고, 너무 빠르게 상승한 뒤에는 현실에 맞춰 조정되는 과정도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최 회장은 "다음 달에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른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우상향으로 간다"고도 했습니다.
장기적으로 AI가 사용하는 메모리 양이 계속 늘어나는 만큼, 단기적인 주가 등락을 따라가 반복적으로 사고파는 것보다 산업의 성장성을 보고 접근하는 게 재산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도 조언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220221?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