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호조와 인도·중동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한 분기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4%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애플이 21%, 삼성전자가 20%를 기록하며 애플이 앞섰지만, 2분기 들어 순위가 뒤바뀌며 삼성전자가 다시 1위에 올랐다. 애플의 점유율은 20%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호조와 인도·중동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인상 폭을 낮게 유지한 전략이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는 인공지능(AI) 기능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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