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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추정 신용잔고 12조5000억원…코스닥 전체의 1.7배
코스닥 신규 신용 제한 속 대형주 중심 확대 "시장 양극화 심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신용만 12조5000억원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장된 지난 5월 27일 9조8563억원에서 이달 10일 7조5543억원으로 2조3020억원(23.4%) 감소했다.
반면 유가증권시장 신용융자 잔고는 같은 기간 26조8337억원에서 28조196억원으로 1조1859억원(4.4%) 증가했다. 코스닥에서 신용자금이 빠져나가는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히려 신용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시가총액 대비 신용비율을 적용해 추산한 결과 삼성전자의 신용잔고는 약 6조2789억원, SK하이닉스는 약 6조2323억원으로 두 종목 합계는 12조5112억원에 달한다. 이는 같은 날 기준 코스닥 전체 신용거래융자 잔고의 약 1.7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