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두 가지 관점에서 기대를 했어요.
첫 번째는 우리 잠수함 수출이 처음이 아니에요.
가장 최근에는 폴란드도 기대했는데 안 됐어요.
그 때도 왜 안 됐나 하면 나토여서 그렇다고 하는데
가장 큰 거는 요구조건이 안 맞았어요.
폴란드 예를 들면 거기는 얕은 바다에서 작전을 하는데
우리는 3000톤급으로 커요.
그게 안 맞았던 게 크다고 전문가들도 이야기를 하고 저 생각도 그렇습니다.
근데 이번에 왜 기대했냐.
캐나다 요구 조건이 상당부분 부합했어요.
제 생각만 그런 게 아니고 실제로 숏 리스트에 들어간 거죠.
원래는 다섯 개 회사가 붙었어요. 쟁쟁한 업체들..
근데 거기서 TKMS랑 우리가 붙은 거예요. 쉽게 말해 2등한 거예요. 잘한 겁니다.
근데 캐나다 요구조건이 두 가지 밖에 없었고 실제로 그랬어요.
그래서 된다.
그리고 두번째는 저는 캐나다가 신뢰도를 높게 보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독일이 신뢰도가 없다는 게 아니고.
최근 캐나다가 또 다른 사업을 한 게 있는데 SCS라고 신형호위함 15척 도입하는 사업을
2019년데 했어요. 대략 60조 정도 되는 사업.
이 때 록히드마틴이 했고요.
처음 계약은 600억달러였는데 계속 늘어나요. 최근에는 1000억달러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어요.
인도되는 기간도 자꾸 늦어져요. 2035년 이후에나 초도함 줄 수 있다, 라고 하고.
캐나다 해군 목표는 2040년까지 9척 인도하자.
요는 금액이 올라가고 시간은 늘어져.
왜냐? 가장 큰 이유는 이게 있는 호위함이 아니고 만들어야 되는 걸 선택해야 하는 거예요.
검증된 게 아니라 신형.
그래서 저는 이런 걸 보고 거기서 교훈을 얻었을 거다.
그래서 우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칼마감의 나라.)
어쨌든 우리가 하고 있는 걸 기본으로 수출형으로 바꿔서 파는 거고요. 이미 있어요.
그래서 갔잖아요. 도산 안창호함.
근데 TKSM에서 제시한 게 없어요. 성능은 훨씬 뛰어난데 아직 검증은 안 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