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ㅠㅜㅠㅜ
매일 잠도 못자고 눈물나고 분노가 치밀어 오름
지금도 울면서 글 쓰는중 ㅠㅜㅠㅜ
주식으로 돈 잃은 건 그래도 내가 잘못한거니까 감정이 막 솟구치진 않는데
집값만 보면 진짜 너무 눈물나서 미쳐버릴것같아ㅠㅠㅠㅠㅠ
이것도 살 수 있을 때 안샀던 내 잘못이지만 1-2년 사이에 몇억씩 오를 줄 알았냐고
진짜 이딴걸로 정신병원 가서 돈 쓰기도 아깝다
정신과 상담 받으면 나아질거란 생각도 안들어
오로지 집값이 떨어져야만 치료가능할 것 같은데 이번생에 그럴 일 절대 없을듯
자꾸 이거 따라 잡겠다고 주식 투자나 코인 투자 그지같이 하니까 돈은 더 잃고....
그전에는 나스닥 지수투자만 했었는데 뭔 개별주를 타보겠다고
하 진짜 한심해 죽겠음 내가
자꾸 주변에 집 산 친구들이랑 비교하게되고
나 빼고 다 결혼해서 집 진작에 삼 ㅠㅠㅠㅠㅠㅠ
심지어 한명은 2년 전에 내가 매수 고민하던 지역 아파트 샀음. 나는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혹시 결혼할지도 모르니 주식으로 좀 더 불려서 남편이랑 모은 돈 보태서 더 상급지나 더 넓은 평수로 사야지 라는 생각으로 결국 안삼.
근데 2년 동안 그 아파트 4~5억 올라서 지금은 아예 못사게되니까 한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이 이렇게 달라진다는게 너무 허무하고 화나고 슬프고 우울해.
난 인생이 왜 이따위일까 이런생각밖에 안들고
앞으로도 결혼도 못할것 같고, 집도 못살것 같고, 계속 죽을때까지 일할 자신도 없고
인생이 뭐 나아질 기미를 안보이니 이렇게 더 살아서 뭐하냐 싶어...
우울증 때문에 잠도 못자니까 건강도 계속 나빠질것같고 악순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