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으로부터 미국에서 생산되는 반도체를 300억달러(약 45조원) 규모로 장기 구매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8일(현지시간) 브로드컴과 향후 5년간 3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반도체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 계약으로 미국에서 150억개 이상의 칩이 생산되고 수백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에 위치한 브로드컴 공장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계약은 애플이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을 피하기 위해 약속한 트럼프 임기 내 미국 내 6000억달러 지출 약속의 일환이다. 단일 건으론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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