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동: 일단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대해서 들을 건 듣고 되돌려줄 건 되돌려줘야 한다
너나 잘해.
들을 건 있다. 외국인들 이탈 문제가 계속 지속되고 있다는 점.
누적으로 하면 190조 정도의 순매도가 있고. 13거래일 연속.
6월까지는 반기 리밸런싱 때문에 매도 규모가 컸다고 해도
7월에는 일간 매도규모가 2조 이내로 묶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하게 덜어내진 않는 추세긴 하다.
오늘 정오 전까지 2조 이상을 팔고 있어서
외국인 매도가 분기점을 넘어갔다는 판단이 들기도 하는데.
이걸 상쇄할 만한 게 사실 기관들이 받쳐주거나 하면 되는데
지금 기준으로 기관이 마이너스.
@권다영: 기관이 조금 더 봐야할 거 같기는 한데
금융투자 중심으로 매도하고 있고
연기금이 50억 정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다.
@박시동:어디선가 매도가 걸려서 주가를 하락시키는 범위를 넘어가게 되면.
매도가 걸릴 때 매수로 응하거나 해서 반전시키면 거기서 끝나는데
만약 이게 매도 흐름으로 분기점을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ETF가 작동되기 때문에 무차별적으로 전종목이 빠진다.
그 트리거가 넘어가요.
그럼 레버리지가 걸려서 다시 증폭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실시간 아시아 어떤가요?
@권다영:
니케이 지수 1.2% 약세
대만 보합 1.1%
홍콩도 약세, 1% 가까이 빠진다
@박시동: 그렇죠. 1% 정도 약세인데 우리만 6% 넘게 빠지고 있단 말이에요.
이건 정상적 해석이 불가. 외국인도 6%를 뺀 게 아니에요, 제가 볼 때는.
1% 정도 뺀 건데 우리가 6으로 때려 맞는 게 작동되는 시스템.
이게 ETF랑 레버리지예요.
월스트리트 저널도 그걸 경고하는 거예요.
너네 그렇게 변동성 커서 괜찮겠니? 나도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다.
변동성 관련해서 뭔가 줄이던가 해.
외국인들도 안 던지면 변동성 방아쇠가 안 당겨지는데
방아쇠를 계속 당기는 거 같아.
그러면 너네가 초장에 불을 꺼.
기관이든 개인이든 끄면 되는데 안 되면 이렇게 커지잖아.
이 매커니즘, 나도 보인다야, 이런 얘기거든요.
이 부분은 짚어야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