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는 말에 그치지 않았다. 버리는 캐터필러·엔비디아·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테슬라, 그리고 반도체 ETF인 SOXX에 새로 공매도 포지션을 잡았다. 특히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의 ‘풍향계’로 떠올라 상반기에만 86% 오른 캐터필러를 주당 1060.98달러에 처음으로 공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캐터필러를 공매도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과거엔) 항상 롱 포지션으로 좋은 성과를 안겼던 종목”이라고 했다. 다만 캐터필러는 그날도 3.07% 올라 1064.90달러에 마감했다. 시장의 동물적 충동은 아직 버리의 베팅과 반대 방향으로 달리고 있다.
내가 갖고 있는거 다 숏치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