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올해 주가가 300% 넘게 급등하고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이 하방 헤지에 나서고 있음
- 특히 실적 발표와 가장 가까운 6월 26일 만기 풋옵션이 전체 미결제약정의 13%를 차지하면서, 시장에서는 실적 이후 단기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음
-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D램과 낸드 가격 급등에 힘입어 마이크론의 매출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으며, 시장은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 가이던스와 장기적인 매출총이익률 방어 여부를 핵심 관전 포인트로 주시하고 있음
- PER(주가수익비율) 등 일부 수익성 지표는 3년 평균치에 머물며 견조하지만, PSR(주가매출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 등은 역사적 고점 부근까지 치솟아 주가에 대한 고평가 부담이 상존함
-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더라도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제시되거나 '뉴스에 팔아라(Sell-the-news)' 심리가 작동할 경우 단기적인 주가 조정을 겪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