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이라는게 그렇게 .. 영향이 큼?
지난달에는 가정의 달 요인과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영향으로 카드론 잔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 연휴 자금 수요가 있었고, 은행권에서 대출을 못 받아 넘어온 경우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도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증시가 워낙 활황인데 은행 대출 규제는 강화되다 보니 빚투 수요가 카드론으로 유입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른 카드사 관계자는 "지금 돈을 필요로 하는 곳은 주식시장이 유력하다"며 "가정의 달 효과와 더불어 주식 투자를 위한 대출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봤다.
다만 다른 업계 관계자는 "카드론 한도가 작고 금리도 낮아야 8∼9%라는 점에서 '빚투' 수요가 많았을지에 관해 회의적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