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이스라엘이 휴전을 위반하고 레바논 남부 공습을 이어갔다고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다고 발표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됐던 미·이란 실무 회담은 일요일 스위스에서 예정대로 열릴 예정이며, 양국 대표단 및 미국의 쿠슈너·위트코프 특사 등은 이미 현지에 도착했거나 이동 중임
- 전문가들은 이란이 레바논 내 완전한 휴전을 미국으로부터 끌어내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세계적 에너지 요충지를 강력한 지렛대(레버리지)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함
- 다만 이란의 선언과 달리 실제 봉쇄 효과는 아직 불분명함
- 이란이 앞서도 해협 봉쇄를 언급한 뒤 느슨하게 대처한 전례가 있는 데다, 토요일 당일에도 상선 55척과 1,70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정상적으로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집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