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유일하게 수정해서 전달할 수 있는 표현수단이기때문에, 생각을 키우려면 글쓰기를 해야한다고 엄청 강조하시면서 주 1회 글쓰기를 시키셨었음
그것도 처음에는 필사 - 글을 수정하기/요약하기/추가하기 - 자유글쓰기 이런식으로 되게 롱텀으로 일년 내내 시키셨어
각자 글 쓴거 다 파일에 모아두시면서 교실 뒤에 비치해서 보게 하시고, 다른 수업에 글쓰기 나오면 적극적으로 썼던 글 보면서 쓰라고도 하시고
매~~번 한 사람도 안 빼놓고 글의 좋은 점 잘한 점 부족한 점 코멘트 해주셨음 당일에 안써놓고가면 들들들 볶으셨지만..^^
가끔 주기적으로 자기가 쓴 글들 쫙 다시 읽는 시간도 가짐
그러다보니 우리반이 글을 진짜 학기초랑 비교해서 개개개개잘쓰게됨.. 우리들도 느낄정도로ㅇㅇ
다른 반 선생님이 보여주고싶다고 참고자료로 가져가고 대학원 다니던 선생님이 연구자료로 사용할 정도
동창중 작가도 있고 기자도 있어.. 둘은 정말 감사해하더라고.. 선생님이 너희는 재능있다고 소홀히하지 말고 일기라도 쓰라고 신신당부해서 진급시켰대
그땐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저걸 어케해주셨나 싶어.. 나도 저것때매 대학생때까지 도움받음 너무 감사해
이걸왜쓰냐면 어제 이 선생님을 동네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쳤기 때문에 흐흐.... 감사인사만 백번하고 옴.. 이젠 퇴직하시고 편안하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