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짓는다. 이미 관련 인력 채용이 시작됐다. 한국과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이 될 전망이다.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주요 기업과 AI 공급망 강화에 힘을 합치고 '로보틱스' '피지컬 AI' 사업에 협력할 계획이다.
그는 AI와 로봇 기술, 제조 환경을 한국 R&D센터 건립 이유로 지목했다. 황 CEO는 “한국은 R&D 센터에 투자하기 더없이 훌륭한 곳”이라며 “뛰어난 AI 전문성과 로봇 공학 기술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한국은 세계적인 제조 허브”라며 “우리가 이곳에서 개발한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앞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이 점점 로봇화하고 AI 중심으로 구동되는 만큼, 한국 반도체 기업과 협력할 기회가 열려있다고도 전했다.
이번 방한 주 목적으로 “공급망 조율”을 꼽았다. 황 CEO는 “우리 모두 엄청난 양의 기술 제품과 램, HBM(고대역폭메모리) 칩을 생산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엔비디아와 엔비디아에 메모리를 공급 중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메모리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황 CEO는 “우리는 앞으로 엄청난 양의 고속 데이터를 사용할 것이고, 당연히 메모리가 그 변화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이곳 한국 파트너와 계속 협력해 가능한 많은 공급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메모리 제조사들이 HBM을 공급해줄 것”이라면서도 “내년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434811?cds=news_media_pc&type=editn
이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