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 완전 코인때문에 너무 많이 손절해야해 ㅠㅜ
1년 6개월 전에 살 수 있었던 아파트가 너무 아른거리는데 지금은 절대 못사고
쳐다도 안봤던 더 낮은 급지 더 작은 평수 아파트 더 비싸게 주고 사야함.
그래도 앞으로 후회 안하려면 자꾸 과거 생각하지 말고 미래만 놓고 더 현명한 결정을 해야하는걸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너무 속쓰리고 눈물나고 후회돼서 돌아버리겠어 ㅠㅠㅠㅠㅠㅠ
한편으로는 나는 적립식으로 모은 미장 빼고는 국장, 금, 코인 전부 귀신같이 고점에서 잡은 바람에 다 물렸는데
아파트도 너무 지금 많이 올랐는데 포모때문에 성급하게 결정해서 상투 잡는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아파트는 내릴 요소가 하나도 없어 보이거든?
앞으로 최소 4년간 공급물량 역대급 최악 예상되고
정책 규제 약발 하나도 안먹히는데 딱히 다주택 규제 정책 방향이 풀릴것 같지도 않고,,, 그럼 당연히 전월세 폭등 해결 안되고, 이게 또 매매가 끌어 올릴거고
내년되면 삼전, 하닉 성과급+사내 대출로 유동성 더 폭발할테고,
보유세 올려봤자 그게 부담스러워서 내 놓을 다주택자가 있다기 보다는 다 월세 상승 압력으로만 작용하고, 또 그럼 세입자들이 결국 매매 수요로 전환될 수 밖에 없고...
대출은 이미 조일대로 조여놔서 금리 올려봤자 이미 주택 소유한 사람들이 그 금리가 부담스러워서 팔 정도도 아닐 것 같고
금리 올리면 부동산 수요가 주는게 아니라 내가 들고 있는 국내 주식만 타격 쎄게 받을것 같아서 걍 눈 꼭 감고 손절치고 부동산 투자하는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
오히려 늦게 살 수록 내 금리만 올라가서 dsr 때문에 내 대출 규모만 축소될테니 하루라도 빨리 사는게 낫다 싶은데,,,
막 이런 생각이었다가 또 다시 코인이 올 말에는 그래도 살아나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도 들었다가
또 다시 코인이 살아나봤자 아파트 상승 속도는 따라가지도 못할것 같다가도
계속 고민이 막 도돌이표처럼 계속돼
2년 전에 이미 잘못된 선택으로 한 5억 날렸다고 생각하니까 미치겠어.... 이 생각 버려야하는데 안되고 계속 우울하고 힘들어
이상태로 분명히 현명한 결정 못하고 포모에 휩싸여서 이상한 결정할까봐도 걱정되고....
일단 내 마음부터 가라 앉혀야하는데 마음 수련이 안된다.
잠도 계속 설치고 우울증 생길것 같아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