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그냥 사람이고
결혼을 생각할정도로 만나는 남친이 있어
우리 둘다 동갑이고 만난진 2년 됐거든
근데 내가 주식을 몰라도 요즘 주식이 난리인건 알아
하이닉스 이런거 비싼주식인 정도
첨에 남친이 나보고 주식한번 해보라고 권유를 했어
난 관심도 없고 무섭기도하고 다 예,적금에 돈이 들어가 있으니까
거절을 했거든
근데 그 이후로 주식들이 더많이 올랐는지
나만보면 그때 넣었어야지 ~ 알려줘도 못하냐 ~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좀 그랬는데 티는 안냈어
근데 저번주에 나보고 청년도약적금을 깨고 주식을 넣어서
그금액으로 빨리 돈을 더 불려서 결혼준비를 하자는거야 (양쪽 부모님께 인사드린것도 아님)
남친은 모든돈을 주식에 넣었다고 나한테 보여주기도 했어
얼마만큼 늘어났는지도
근데 갑자기 그 얘기를 들으니까 분노가 확 나는 거야
내가 저번부터 계속하기 싫다고 하는데 왜 강요하는지도 모르겠고
지금까지 청년도약으로 1500만원까지 모았는데 내가 그거를 왜 깨야 되는지? 이해가 안 가는 거야
그래서 내가 짜증을 내면서 언성을 높였어 그만 좀 하라고
그랬더니 나보고 갑자기 정색을 하면서 한숨을 크게 쉬고
경제관념이 이렇게 안 맞아서 되겠냐고 솔직히 나보면 답답하다고
쉬운길을 어렵게 가는건 뭐래드라 미련한거라고...
일단 일주일째 생각할시간을 갖기로 했고 아마 헤어질거 같은데
주식방덬들은 얘가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 이해가? 내가 주식을 전혀 몰라서
무슨말 하는지도 솔직히 모르겠고
내가 답답한거야?
솔직하게 말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