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품은 채권혼합형
퇴직연금 안전자산 꽉 채운다
피지컬AI·BD 상장 수혜 업고
반도체 잇는 메가히트작 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도주에 채권을 섞은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가 퇴직연금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흥행 중인 가운데, 국내 최초로 현대자동차그룹주에 채권을 혼합한 ETF가 출시된다. 현대차와 기아를 절반 담고 나머지 절반은 채권으로 채운 구성으로 ‘반도체 채권혼합’의 흥행 몰이를 피지컬 인공지능(AI)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은 22일 ‘1Q 현대차기아채권혼합50 ETF’의 신규 상장 코드 등록을 마치고 6월 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국내 대표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를 각각 25%씩 담고 나머지 50%를 채권으로 구성하는 구조다. 총보수는 10bp(0.10%)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나자산운용이 애초 현대모비스 등 다른 계열사 편입도 검토했으나, 거래량과 시가총액 등 시장 대표성을 감안해 현대차와 기아 두 종목으로 압축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24861?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