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착 상태를 보이던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이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ISNA통신은 현지시간 22일 "파키스탄의 중재로 미국과 이란이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ISNA통신은 "양국이 합의의 틀을 만들기 위한 논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고위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미국과 아직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면서도 "양측 이견은 좁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우라늄 농축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 문제는 여전히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0일 백악관에서 "우리는 이란과 관련해 최종 단계에 있다"고 말하며 종전 협상 기대감을 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