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 최승호입니다.
먼저, 저희 내부 갈등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사후조정이 불성립된 이후, 고용노동부 장관님 주재로 노사 교섭이 재개되었습니다.
총파업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였습니다.
잠정합의 도출과 동시에 공동투쟁본부 명의로 투쟁 지침 3호를 발령하여 총파업을 유보하였습니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5월 22일 14시부터 5월 27일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합의안은 초기업 노조 및 공동투쟁본부가 지난 6개월여간 혼신을 다해 투쟁해 온 결실입니다.
아울러 세 차례에 걸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통해 노사 간 이견을 좁히고 잠정합의안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조정 역할을 맡아주신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그동안 흔들림 없이 함께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잠정합의 찬반투표 결과를 저희의 성적표로 더 나은 초기업 노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잠정합의안 투표 운영과 조합원 소통에 집중하겠습니다. 앞으로 삼성전자 노사관계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0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 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