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유명한게 소액주주 혁명 이라고 책도 쓰고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도 따고 주주 권리찾기에 예전부터 꽤 열심이였음
그리고 막 수백억 물려받은 사람은 아니고 꽤 가난했었다고 했었음
물론 그뒤로 한국 엘리트 코스 를 밟아 자수 성가 했긴한데
그래서 오늘 판판히 놀고 있는 유료 Ai 토큰이 아까워서
공직직자후보 재산신고서 들고 분석시킴
이 후보 혹은 이사람 지지하는지 여부랑 별도로
가난한 공부로 자수성가가 가능했던 엘리트가 어떻게 자산을 축적했는지 같이 뜯어보자.
참고로 국회의원은 당선 후 일정 규모 이상 주식에 대해 백지신탁 심사를 받아서,
정치권 고액자산가들은 선거 전후로 개별주 비중을 줄이거나 ETF 중심으로 재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니까 날것의 지표를 보는건 이번이 마지막 일 수도 있다.
나는 이런 쫌쫌따리 소소한 지식 보는거 좋아해서
재산신고서
https://info.nec.go.kr/electioninfo/candidate_detail_info.xhtml?electionId=0020260603&huboId=100163255
장 안 여는 주말, 127억 자산가 포트폴리오 구경하기
공개시장 상장 종목 전체 목록
선관위 신고서 기준 (기준일 2025.12.31) 상장주식·ETF/ETP와 비상장주식을 구분하여 정리
전체 자산 대비 주식 투자 비중
| 항목 | 금액 | 전체(127.7억) 대비 |
|---|---|---|
| 상장주식 (본인) | 8억 6,550만 | 6.78% |
| 상장 ETF/ETP (본인) | 3,420만 | 0.27% |
| 상장 공개시장 소계 | 약 9억 | 약 7.0% |
| 비상장주식 (본인) | 6억 3,301만 | 4.96% |
| 비상장주식 (장남+장녀) | 1억 5,000만 | 1.17% |
| 비상장주식 소계 | 약 7억 8,300만 | 약 6.1% |
| 주식 전체 합계 | 약 16억 8,300만 | 약 13.2% |
| 비공개(부동산·채권·예금 등) | 110.9억 | 86.8% |
💡 "주식"을 상장+비상장 전부로 보면 전체의 13.2%, 공개시장 상장주식만 보면 7.0%다. 이 글에서 "상장투자 7%"는 누구나 증권사에서 살 수 있는 상장 종목만 기준으로 한 수치다.
🇺🇸 미국 상장 주식
| 종목명 | 티커 | 합산 주수 | 비고 |
|---|---|---|---|
| 엔비디아 | NVDA | 153주 | 3주 + 150주 별도 계좌 |
| 팔란티어 | PLTR | 42주 | 2주 + 40주 별도 계좌 |
| 쿠팡 | CPNG | 10주 | NYSE 상장 |
| 아마존 | AMZN | 3주 | |
| 알파벳 | GOOG/GOOGL | 1주 | 신고서엔 "ALPHABET"으로만 기재 |
| 테슬라 | TSLA | 1주 |
🇰🇷 한국 상장 주식 (가나다순)
| 종목명 | 주수 | 섹터 |
|---|---|---|
| 가비아 | 100주 | IT·도메인 |
| 광동제약 | 100주 | 제약 |
| 기아 | 10주 | 자동차 |
| 골프존 | 550주 | 레저 |
| 골프존홀딩스 | 2,500주 | 레저 지주 |
| 누리플랜 | 1,700주 | 소형주 |
| 뉴트리 | 600주 | 건강기능식품 |
| 노머스 | 400주 | 소형주 |
| DB Inc. | 1,300주 | 지주 |
| DB증권 | 200주 | 금융 |
| DL이앤씨 | 150주 | 건설 |
| DL이앤씨2 | 400주 | 건설 (우선주 계열) |
| 두산에너빌리티 | 300주 | 에너지·SMR |
| 메디톡스 | 35주 | 바이오 |
| 메리츠금융지주 | 305주 | 금융 |
| 보로노이 | 10주 | 바이오 |
| 삼성전자 | 400주 | 반도체 |
| 삼성증권 | 60주 | 금융 |
| 삼천리 | 10주 | 에너지 |
| 상상인 | 6,130주 | 금융 (소형) |
| SK | 60주 | 지주 |
| SK텔레콤 | 720주 | 통신 |
| SK하이닉스 | 160주 | 반도체 |
| 소카 | 900주 | 모빌리티 |
| 솔루엘 | 100주 | 소형주 |
| 스맥 | 50주 | 기계 |
| 스탁인베스트먼트 | 1,000주 | 금융 |
| 신영증권 | 90주 | 금융 |
| 아모레퍼시픽홀딩스 | 100주 | 소비재 |
| 에이피알 | 10주 | 뷰티 |
| 우리금융지주 | 100주 | 금융 |
| 주식회사 KCC | 2주 | 건자재 |
| 지어소프트 | 1,100주 | IT |
| 케이아이엠텍 | 200주 | 소형주 |
| 코웨이 | 520주 | 생활가전 |
| 콜마홀딩스 | 200주 | 화장품 |
| 쿠쿠홀딩스 | 10주 | 생활가전 |
| 텐티움 | 200주 | 의료기기 |
| 파마리서치 | 10주 | 바이오 |
| 파크시스템스 | 10주 | 반도체 장비 |
| 한국전력공사 | 100주 | 에너지 |
| 한화오션 | 10주 | 방산·조선 |
| 현대건설 | 30주 | 건설 |
| 현대바이오사이언스 | 124주 | 바이오 |
| 현대엘리베이터 | 1,025주 | 기계·엘리베이터 |
| 현대자동차 | 25주 | 자동차 |
| JB금융지주 | 400주 | 금융 |
| JYP엔터테인먼트 | 10주 | 엔터 |
| GS | 2,000주 | 지주 |
국내 상장 종목 수: 49개
📦 상장 ETF / ETP
| 상품명 | 주수 | 시장 | 특징 |
|---|---|---|---|
| 미래에셋 ETF (종목 미상세) | 900주 | 국내 | TIGER 계열 추정 |
| KODEX WTI원유 | 300주 | 국내 | 원자재 |
| KODEX 3대농산물 | 500주 | 국내 | 원자재 |
| KODEX 차이나CSI300 | 900주 | 국내 | 중국 주식 |
| 디렉시온 ETP (종목 미상세) | 20주 | 미국 | 레버리지/인버스 계열 |
🔒 비상장주식 (별도 표기)
공개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비상장 법인 지분. 신고서상 별도 항목으로 분리돼 있으며, 평가액은 신고인 자체 산정 기준이다.
| 소유자 | 법인명 | 주수 | 평가액 |
|---|---|---|---|
| 본인 | 법무법인 일호 | 100주 | |
| 본인 |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일호 | 5,400주 | ↓ 합산 |
| 본인 | ㈜일호네트워크 | 30,000주 | 6억 3,301만 |
| 장남 | ㈜일호네트워크 | 15,000주 | 7,500만 |
| 장녀 | ㈜일호네트워크 | 15,000주 | 7,500만 |
| 비상장주식 합계 | 약 7억 8,301만 |
※ 본인 3개 법인 합산 6억 3,301만 원(633,014천 원)은 신고서상 한 묶음으로 기재돼 있어 법인별 개별 평가액은 확인 불가.
상장 종목 수: 미국 6종목 + 국내 49종목 + ETF/ETP 5종목 = 총 60개 비상장 법인: 3개 법인 (일호 계열) 신고서상 상장주식 전체 평가액(국내+해외 합산) 865,504천원을 전체 55개 상장주식 종목으로 나누면 평균 약 1,574만원/종목 (참고치, 종목별 편차 큼)
그런데 상장투자는 7%뿐이었다 — 선관위 재산신고서 분석
2026년 6·3 재보궐선거.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재산신고서가 공개됐다. 재보선 후보 47명 중 재산 1위, 127억 7천만 원. 그런데 알고 보니 이력은 이렇다.
수원 출신.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 합격. 검사로 시작해 부장검사까지. 퇴직 후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국회의원 1선. 『소액주주 혁명』 저자.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보유.
공개된 이력과 신고서를 놓고 보면, 법조 커리어·부동산·본인 관련 법인 자산을 중심으로 부를 쌓은 엘리트형 자산가에 가깝다.
그가 선관위에 제출한 재산신고서 4페이지를 전부 입수해서 뜯어봤다. 주린이들에게 유용할 것 같아서 정리해본다.
먼저 전체 그림부터
총재산 127억 7천만 원. 가족 구성원별로 보면 이렇다.
| 구성원 | 재산 |
|---|---|
| 본인 | 107억 3천만 |
| 배우자 | 18억 4천만 |
| 장남 | 1억 1천만 |
| 장녀 | 8,590만 |
가족 명의 재산도 함께 신고돼 있다. 장남은 약 1억 1천만 원, 장녀는 약 8,590만 원이다.
재산의 진짜 구조: 3개의 기둥
🏠 기둥 1. 부동산 — 59.9억 (전체의 47%)
가장 큰 단일 자산은 압구정 아파트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17㎡ → 40억 7,900만 원
단일 부동산이 전체 재산의 32%를 차지한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7억 3천만 원(2054년 만기)인 걸 보면 오래전에 매수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2054년 만기는 아마 최근에 갈아탄 것.
배우자 명의로는 따로 종로구 내수동 아파트 13억이 있다. 부부 합산 아파트만 54억이다.
토지도 있다. 경기도 남양주 마석우리 일대 3필지,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화성시 팔탄면 — 합계 6억 규모. 한편 김 후보는 과거 남양주 부동산 재산신고 누락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다만 현재 신고서의 마석우리 필지와 당시 보도된 창현리 필지를 동일 부동산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부동산 요약:
- 압구정 아파트: 40.8억
- 배우자 종로구 아파트: 13억
- 경기도 토지 5필지: 6억
- 소계: 약 59.9억
🏢 기둥 2. 본인 법인 그룹 — 46억 (전체의 36%)
이게 재산의 핵심이고, 가장 일반인이 잘 모르는 부분이다.
그는 '일호' 계열 법인을 직접 운영한다.
- 법무법인 일호 (어머니 이름에서 따온 법인)
-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일호
- ㈜일호네트워크
신고서를 보면 이 세 법인과의 관계가 두 가지로 나온다.
① 비상장주식 보유:
| 법인 | 주수 | 평가액 |
|---|---|---|
| 법무법인 일호 | 100주 | |
| 농업회사법인 일호 | 5,400주 | ↓ 3개 법인 합산 |
| ㈜일호네트워크 | 30,000주 | 6억 3,301만 |
| 장남 일호네트워크 | 15,000주 | 7,500만 |
| 장녀 일호네트워크 | 15,000주 | 7,500만 |
본인 명의 비상장주식은 법무법인 일호·농업회사법인 일호·㈜일호네트워크 지분을 합쳐 6억 3,301만 원으로 신고돼 있다. 자녀들도 일호네트워크 주식을 각각 7,500만 원어치 보유 중이다. 다만 신고서만으로는 취득 경위나 증여 여부까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② 채권(법인에 빌려준 돈):
농업회사법인 일호에 4억 6천만, ㈜일호네트워크에 35억 1,250만 합계 39억 7,257만 원 (만기 2027년 10월)
신고서상 본인은 농업회사법인 일호와 ㈜일호네트워크에 대해 합계 39억 7,257만 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즉 공개자료 기준으로는 본인 관련 법인에 상당한 자금이 묶여 있는 구조다. 다만 이 자금의 구체적 원천, 이자 조건, 실제 운용 방식은 신고서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 신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상장주식이 아니라 본인 관련 법인 자산이다. 남의 주식을 사서 만든 포트폴리오라기보다, 본업·법인·부동산이 재산의 중심축을 이루는 구조다.
📈 기둥 3. 상장투자 — 9억 (전체의 7%)
이제 주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이다.
127억 부자의 공개시장(상장주식+ETF) 투자 규모는 고작 9억이다.
전체 재산의 7%. 비상장주식까지 포함한 '주식 전체'가 아니라, 증권사 계좌에서 누구나 살 수 있는 상장 종목만 따진 수치다. 의외로 적다. 그리고 방식도 의외다.
상장 포트폴리오 상세 해부
ETF/ETP — 3,400만 원
| 상품 | 주수 |
|---|---|
| 미래에셋 ETF | 900주 |
| KODEX WTI원유 | 300주 |
| KODEX 3대농산물 | 500주 |
| KODEX 차이나CSI300 | 900주 |
| 디렉시온 ETP | 20주 |
원자재(원유, 농산물)와 중국 ETF가 눈에 띈다. 인플레이션 헤지 또는 글로벌 매크로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국내 투자자들이 S&P500이나 나스닥만 사는 것과는 달리 분산이 꽤 독특하다.
해외주식 — 소량, 그러나 주목할 픽
| 종목 | 합산 주수 | 특징 |
|---|---|---|
| 엔비디아 (NVIDIA) | 153주 | 가장 많음. AI 대장주 |
| 팔란티어 (Palantir) | 42주 | AI 데이터 분석 |
| Alphabet (구글) | 1주 | |
| Amazon | 3주 | |
| Tesla | 1주 | |
| 쿠팡 (NYSE) | 10주 |
해외주식은 전형적인 빅테크+AI 구성이다. 수량이 많지 않아 큰 수익을 노린다기보다 관심 기업 모니터링에 가깝다. 엔비디아는 153주로 상대적으로 유의미한 포지션.
상장주식 전체 — 국내·해외 합산 8억 6,550만 원, 55개 종목
본인 명의 상장주식 전체 평가액은 8억 6,550만 원이다. 여기에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이 함께 포함돼 있다. 국내 49종목에 해외 6종목을 더해 총 55개 종목에 분산됐다.
섹터별로 분류하면:
금융주 — 소액주주 혁명 저자답다
JB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신영증권, 삼성증권, DB증권, 우리금융지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주주환원을 주장하는 그의 이념과 가장 일치하는 섹터. 특히 메리츠금융지주는 국내에서 주주환원의 교과서로 꼽히는 기업이다.
GS 지주 2,000주, DB Inc. 1,300주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주수가 많은 축에 속한다. GS는 대형 지주회사, DB Inc.는 DB그룹 지주. 지주회사 할인 해소 테마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인프라
두산에너빌리티 300주, 한국전력 100주, 삼천리 10주, 한화오션 10주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대표주. 에너지 전환 시대의 수혜주를 일찍 담은 셈이다.
반도체·통신
SK하이닉스 160주, SK텔레콤 720주, SK 60주
SK 계열 3종 세트. SK텔레콤은 배당주 성격, SK하이닉스는 HBM 성장 스토리.
골프 산업 테마 — 골프존홀딩스 2,500주, 골프존 550주 골프존 계열 두 종목을 함께 담고 있다. 주수 기준으로 합산하면 상당한 규모로, 골프 산업을 하나의 테마로 바라보는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1,025주 포지션 규모 대비 다소 의외의 선택. 지주 디스카운트 해소, 현대그룹 재편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상상인 6,130주 주수 기준으로 가장 눈에 띄는 종목 중 하나다. 다만 신고서에는 종목별 평가액이 따로 나오지 않으므로 실제 금액 비중은 별도 계산이 필요하다.
소카 900주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성장주.
파마리서치, 보로노이, 메디톡스 바이오는 소량 분산. 과감하게 집중하기보다 관찰 모드.
127억 포트폴리오에서 배울 것들
✅ 그가 옳게 한 것들
1. 본업을 압도적으로 키웠다 재산의 36%가 본인 사업체에서 나왔다. 주식 잘 고르는 것보다 본업에서 잉여를 극대화하는 것이 훨씬 컸다. 검사→부장검사→대표변호사 루트에서 수십 년간 쌓인 수임료와 법인 가치가 핵심이다.
2. 부동산을 일찍, 좋은 입지에 샀다 압구정 아파트 하나가 40억이다. 이게 가장 큰 단일 자산이다. 부동산은 "언제"보다 "어디서"가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몸으로 증명한다.
3. 주식은 전체 자산의 7%만 투입했다 전체 자산이 클수록 변동성이 큰 주식의 비중을 낮추는 게 맞다. 그는 이미 부동산과 법인으로 충분한 자산이 있기 때문에 주식은 수익 보조 수단으로만 활용한다.
4. 분산했다 50개 이상 종목에 소량씩. 한 종목에 몰빵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주식 손실은 과도한 집중에서 온다.
⚠️ 주린이가 오해하면 안 되는 것들
"나도 저 종목 사면 되겠다?" → 위험한 생각 그의 포트폴리오는 127억 중 9억으로 구성된 것이다. 전 재산을 저렇게 투자한 게 아니다. 그는 압구정 아파트 40억이 있기 때문에 주식에서 손실이 나도 생존에 지장이 없다. 자산 규모가 다를 때 같은 전략을 쓰면 리스크가 완전히 달라진다.
"엔비디아 153주가 핵심 포지션이겠지?" → 착각 153주는 눈에 띄는 숫자지만, 전체 재산 127억과 비교하면 핵심 포지션이라기보다 일부 편입 종목에 가깝다. 신고 기준일(2025.12.31) 주가·환율 기준으로 계산하면 4천만 원 안팎 수준으로, 전체 자산의 약 0.3%대다.
"상장주식으로 127억을 만든 게 아니다" 그의 부는 주식시장에서 나오지 않았다. 법조인 경력 → 법인 설립 → 부동산 → 법인 성장의 순서다. 주식은 그 이후 여유 자금으로 진입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127억 자산가의 신고서가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이다.
적어도 이 신고서 속 127억은 상장주식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주식은 핵심 엔진이라기보다, 이미 만들어진 자산 위에 얹힌 분산 수단에 가깝다.
그의 재산에서 상장주식·ETF/ETP 같은 공개시장 직접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다. 나머지 93%는 부동산, 본인 관련 법인 비상장주식·채권, 퇴직연금, 예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서울대 법대를 나오거나 강남 아파트를 살 수는 없다. 그러나 재산 형성의 순서와 구조는 배울 수 있다.
- 본업에서 잉여를 만든다
- 그 잉여로 실물 자산(부동산)을 산다
- 가능하면 본인 사업체를 키운다
- 주식은 마지막에, 전체의 일부만
소액주주 혁명을 외치는 사람이 정작 공개시장 투자에는 전체 자산의 7%만 넣었다는 사실. 이것 자체가 꽤 좋은 투자 교훈이다.
127억 자산가도 종목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 자산은 본업, 법인, 부동산, 금융투자가 겹쳐진 결과다.
본 글은 2026년 6·3 재보궐선거 관련 선관위 제출 후보자 재산신고서(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PS. "미래에셋 ETF 900주”는 Ai 에게 역산시켜보니 TIGER 차이나CSI300 일 가능성이 높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