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진 코덱스200랑 s&p500만 1주씩 쫌쫌따리 모으다가
1월 되자마자 회사 어려워져서 월급 밀리고 동료들 짤리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개별주 시작했거든
그땐 투자개념이 아니라 정말 오로지 도파민 필요하고 회사 말고 관심 쏟을데가 필요해서 도박하는 심정으로 한거라 잃어도 돈아깝단 생각도 안하고
주방에 뭐좋대 하면 걍 무지성으로 샀다 팔았다하고
몇번 손절도 해보고 패닉셀도 해봤는데
그러는동안 주방덬들 덕분에 조금씩 체득하면서 배워간 거 같아
물려도 우량주에 물리는게 낫다길래 삼하도 사놓고
예금 만기된걸로 예수금도 더넣고
그러다 결국 회사는 2월에 퇴사함...😇 망할놈의 회사 진짜 망해버림
그리고 3월에 전쟁나서 백수 상태로 주식창만 보고 살다가ㅋㅋㅋ
하닉 평단까지 거의 떨어져서 조금이라도 익절일때 팔까 고민중에
주방덬들이 분할매도하래서 반만 팔았거든 근데 금방 다시 올라감;
남은 반이 진짜 효자가 되었다 너무 고마워
아직 재취업은 안됐지만 그래도 망한회사 때문에 주식도 시작했는데 들어간 타이밍이 운좋았던 것 같아서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수익난거 덕분에 백수생활이 막 조급하진 않다 아직 실현은 안했지만..
주방덬들 덕분에 많이 배워서 꼭 한번 인사하고 싶었어 고마워 다들!! 모두 부자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