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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발나오고 약간 소강상태인듯 해서 다시 한 번 와봤어 ㅎㅎ
삼전은 어닝 서프라이즈 1분기 57조
하닉은 예상치 약간 밑돌은 1분기 37조
삼전은 보통 50조 내외, 하닉은 40조 정도 예상했는데 삼전은 더 나왔고 하닉은 약간 덜나왔어
대부분 삼전의 증가는 DRAM의 미친 수익율, 하닉은 상대적으로 HBM의 높은 점유율로 분석하고 나도 거기엔 동의함
현재 DRAM의 점유율은 삼전이 36%, 하닉이 32% 정도로 나오는데 HBM 을 제외하면 좀 더 벌어질거야
일단 메모리의 부족현상은 올해는 계속 갈거로 예상되고 두회사 합쳐서 영업이익 350조는 무난(?)할거로 예상하고 이렇게 가면 2027년엔 두배를 보고 있음
1년 우리나라 예산을 두회사 이익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건데 이건 미친거 같음 ㅎㅎㅎㅎ
구글이 10년동안 2800조원을 들여서 데센을 짓는다 하는데 보통 데센 1개에 1조~1.5조로 예상, 그럼 약 2500개를 짓는다는 얘기
2026년 약 1000조원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는데 그럼 데센 만개정도 예상 (2026년 한해에만)
현재 데센으로 공급되는 RAM 수요가 전체 수요의 70%로 예상하는데 적어도 5년 이상 투자된다면 2030년까진 메모리 부족은 지속될거란 얘기임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삼전이나 하닉의 2027년 영익전망은 달성할 수도 있을거 같아
그래서 노무라 역시 삼전, 하닉의 2026년 주가전망을 각각 32만원, 193만원으로 예상했어
일단 2026년, 2027년까지는 메모리는 미친 호황을 예상하고 있고 2026년 1분기까진 그대로 순항하는 중이야
이렇게만 가면 참 좋은데 당연히 이렇게만 가지는 않겠지? ㅎㅎ
1. AI 소프트웨어의 최적화
3월 말에 구글의 메모리압축기술(터보퀀트)을 발표했고 이게 1/6으로 메모리 사용율을 줄여준다고 해서 화제가 되긴 했어
이론적으론 메모리를 1/6만 써도 되니까 당연 수요도 좀 줄겠지하는게 예상이었는데 PC 조립해본 사람은 알거야 메모리는 무조건 다다익선이거든
진짜로 메모리사용율을 1/6으로 줄여주면 RAM을 1/6으로 줄일까? 아니거든 그냥 풀로 채우면 그만큼 더 여유있게 서비스를 하는데 굳이 줄이지 않을거야
주가는 일시적으로 출렁일테지만 메모리 쇼티지를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을거 같아
2. 애플
이게 좀 이상하게 진행되는데 현재 애플이 메모리를 쓸어담고 있는데 공급가를 그냥 맞춰준다고 함
애플같은 기업이 좀 징징거려서 메모리값을 떨궈야 그 가격으로 다른 업체도 비벼보는데 이러면 메모리가격이 안내려감
그러면 핸드폰가격이라도 올려야하는데 안올리거나 조금만 반영하고 있음
이러면 저가형 핸드폰을 만드는 업체는 그냥 죽어나가는 거임
그래서 얘기나오는게 중국핸드폰 업체가 메모리가 없어서 핸드폰을 못만들고 중국메모리업체도 HBM대신 DRAM을 찍어서 중국핸드폰업체한테 납품하려 한다고 하더라고
애플이 치킨게임을 메모리를 빌미로 진행하고 그 유탄을 중국 저가 핸드폰 업체가 맞는 형태임
이게 삼전도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삼전의 이익을 갉아먹을 수 있을거 같음
물론 메모리가 버는거에 비해선 새발의 피지만 쨌든 이익율은 몇%라도 떨어질거로 예상함
3. DRAM이익율
DRAM 이익율이 80%를 넘기면서 삼전은 미친듯한 수익을 거두고 있고 (DRAM 1황이라서) HBM이 주력인 하닉은 그에 비해 수익율이 약간 떨어짐
이렇게되자 하닉은 HBM4를 약간 느슨하게 대응하는 분위기임 그도 그럴것이 HBM대신 DRAM을 찍으면 일단 돈이 더 되니까
하닉이 HBM을 안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DRAM이 돈이 더 되는 분위기라서 이 타이밍을 잘 못 맞추면 HBM에서 포지션이 줄어들 수 도 있을거 같음
아직까진 비관적인 전망보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대세이고 이건 전쟁에 한발 비껴서있는거라 주가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거 같아
개인적인 생각은 2026년 2분기까지는 좀 더 지켜보고 싶어 당장 AI 관련 기조가 크게 바뀔거 같지는 않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