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0대고 엄만 60대.
내가 이미 확인을 해준 일에 대해 엄마가 다시 물어보는 게 짜증나. 의심하고 안 믿는 것처럼. 그런 일이 자꾸 반복되니까 너무 짜증나서 자꾸 그걸로 싸움.
예를 들어 생리해도 병원에서 진료보는 건 상관없다 이미 말했는데 진료 전날 엄마는 다시 내일 근데 진짜 괜찮은 거 맞아? 이런식으로 또 물어보는 식임. 난 진짜 답답해짐.
nn번 버스 내가 타봤는데 우리 동네 가니까 엄마 그거 타라고 내가 말하면, 근데 그거 우리 동네 안 가지 않아? 하고 꼭 다시 물어서 사람 화나게 만든달까.
그냥 내가 하는 말을 안 믿고 싶어한다고 밖에 생각 안 드는데 안 믿는 게 아니라고 우김...
내가 거짓말해서 엄마 손해보게 하거나 속썩인 일도 없었음. 나이 들어서 그렇다는데 난 그냥 엄마가 너무 의심많은 거 같아서 버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