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S일렉트릭이 5대 1 액면분할 이후 거래 첫 재개일인 오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투자자 접근성이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마켓딥다이브 고영욱 기자 나와있습니다.
고 기자, LS일렉트릭 액면분할이 통한 걸로 보이는데요. 주가가 더 높은 효성중공업은 액면분할 가능성이 없습니까?
<기자>
효성중공업은 주가가 300만원에 육박하죠. 국내에서 가장 비싼 주식인데요.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한국경제TV와의 통화에서 “투자자들의 액면분할 요구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액면분할 계획이 없지만 필요하면 할 수도 있다”며 기존보다 완화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액면분할 계획은 전혀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증권가에선 효성중공업 역시 AI 데이터센터 수혜주로 꼽습니다. 400만원 대 목표가가 나오고 있고요.
최근 미국 전력기기 관세가 금속 함량 기준에서 통관 가격에 따른 정률 관세로 바뀌면서 효성중공업이 부담하는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진 것도 유리한 경영 환경 변화입니다.
<앵커>
LS일렉트릭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거래량도 늘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LS일렉트릭이 장중 188,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5대 1 액면분할 전 기준으로는 94만1500원입니다. 직전 장중 최고가는 90만7천원이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주당 100만원, 이른바 ‘황제주’ 진입을 눈앞에 두고 액면분할을 진행했습니다.
거래활성화를 위해서입니다. 기존 발행주식수가 3천만주로 적고 그마저도 모회사 LS가 48% 국민연금이 9.4%를 들고 있어 유통주식수도 적은 편이었는데요.
거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실적에 비해 주가가 덜 올랐다는 내부 판단이 있었습니다.
이번 액면분할로 발행주식은 5배인 1억 5천만주로 늘었고요, 거래량은 올 들어 평균 20만주였는데 말씀드리는 현 시점에서 10배 가량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주가가 1년만에 5배 이상 뛰었는데 내부적으로 덜 올랐다고 판단했다는 점이 흥미롭군요. 주가를 견인하는 건 결국 실적인데 올해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사업적으로는 미국 시장 확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계별 캐파 증설은 계획대로 진행중이고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동안 현지 도매상 중심의 영업을 하면서 “써보니까 좋더라”는 레퍼런스를 쌓았는데 자체 영업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중 공략하는 시장은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들이 추진하는 자체 전력망, 마이크로 그리드 시장입니다.
지난해 배전 솔루션을 공급했고, 최근에는 자회사 LS파워솔루션을 통해 초고압 변압기도 수주했는데요. 앞으로 영업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증권가에선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증권가에선 LS일렉트릭이 올해 5조~6조원 수준의 수주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4조원 대로 봤었는데 대폭 올려잡은 겁니다.
목표가 상향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존 60만원~70만원 사이에서 최근 한달새 100만원대, 액면분할 후 가격으로 환산해 20만원 대 목표가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목표가를 70% 넘게 상향한 한국투자증권은 2028년까지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고요.
가장 높은 목표가를 써낸 LS증권은 “초고압변압기, 배전제품 모두 호조로 2026년 성장성은 U자형으로 급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자>
사업적으로는 미국 시장 확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계별 캐파 증설은 계획대로 진행중이고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동안 현지 도매상 중심의 영업을 하면서 “써보니까 좋더라”는 레퍼런스를 쌓았는데 자체 영업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중 공략하는 시장은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들이 추진하는 자체 전력망, 마이크로 그리드 시장입니다.
지난해 배전 솔루션을 공급했고, 최근에는 자회사 LS파워솔루션을 통해 초고압 변압기도 수주했는데요. 앞으로 영업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증권가에선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증권가에선 LS일렉트릭이 올해 5조~6조원 수준의 수주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4조원 대로 봤었는데 대폭 올려잡은 겁니다.
목표가 상향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존 60만원~70만원 사이에서 최근 한달새 100만원대, 액면분할 후 가격으로 환산해 20만원 대 목표가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목표가를 70% 넘게 상향한 한국투자증권은 2028년까지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고요.
가장 높은 목표가를 써낸 LS증권은 “초고압변압기, 배전제품 모두 호조로 2026년 성장성은 U자형으로 급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