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날린 최후통첩 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국 종전 협상이 결국 타결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이란 정부의 불신과 종전 조건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가 워낙 커 결국 협상이 불발돼 미국의 이란 공격이 재개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고위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타결에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 내 이란이 미국의 종전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8일(현지시간) 저녁 이란에 대한 공습 명령이 내려질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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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세계 경제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미국의 입장을 좁게 만드는 ‘유효한 카드’라는 것을 이란이 인지했다는 점도 이번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낮게 만들고 있다.
이란 전쟁 장기화가 트럼프 행정부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해협 폐쇄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 미국 내 물가 인상 등이 올 11월 중간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WSJ은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끝내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그는 미국 국민들이 군사 작전에 큰 반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 부활절 행사 참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란의 석유를 차지하고 싶지만, 미국인들이 전쟁 종식을 원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철군을 시사했다.
병신 새끼가 뒷감당 못하니까 동맹들한테 징징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