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사이 같은 직급·직책의 회계사 2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회사 내부에서는 과중한 업무가 원인인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A씨의 장례 기간에도 같은 팀 직원들은 감사 보고서 제출을 위해 야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삼정KPMG 게시판에는 “과로로 SM이 두 명이나 떠났다” “동료의 죽음 앞에서도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현실이 참담하고 슬프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과로사 인정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이 있을 때 인과관계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업계에서는 금융 당국의 감사 감독 강화로 현장 회계사들의 업무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 당국은 ‘부실 감사’를 방지하기 위해 감사 시간이 과소 투입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감사인을 감리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 왔다.
한 회계사는 “조직 내부에선 동료의 죽음을 애도하면서도 그가 맡았던 업무를 누가 떠안을지 걱정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47228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삼정KPMG 게시판에는 “과로로 SM이 두 명이나 떠났다” “동료의 죽음 앞에서도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현실이 참담하고 슬프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과로사 인정은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이 있을 때 인과관계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업계에서는 금융 당국의 감사 감독 강화로 현장 회계사들의 업무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 당국은 ‘부실 감사’를 방지하기 위해 감사 시간이 과소 투입된 것으로 판단될 경우 감사인을 감리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 왔다.
한 회계사는 “조직 내부에선 동료의 죽음을 애도하면서도 그가 맡았던 업무를 누가 떠안을지 걱정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