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에서 개발한 GLP-1 agonist 인 위고비 (세마글루타이드) 가 첨에 주사제로 나온 뒤 경구(먹는)제제로도 나왔는데 -제품명 라이벨러스
삼천당이 이 라이벨러스에 대한 복제약(제네릭)을 개발한거야.
원래 오리지널약은 특허권을 갖고 있어서 특허 만료되기 전에는 복제약이 못 나오는데,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물질특허 자체는 만료가 이미 되었을 거고 (당뇨약으로 먼저 개발된 뒤 비만치료제로 나온거라 물질자체는 개발된지 꽤 지났음)
노보에서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형를 경구제형으로 개발하는 방식에 대해서 특허를 낸 것 같은데,
삼천당제약이 개발한 복제약은 주사제를 경구제로 바꿀 때 원개발사와 다른 방식을 사용(자체기술이라고 함) 해서 특허 침해 없이 빠르게 시장에 나갈 수 있음.
그리고 원래 제네릭이 원 제품보다 싸게 나가니까 당연히 더 잘 팔리겠지.
하 근데 솔직히 삼천당 참 잘한거긴 한데,
비만치료제 제네릭 한개 가지고 주가가 저래도 되나;
항암제나 희귀의약품 파이프라인 갖추고 있는 탄탄한 제약사들 주가랑 비교하면 ㅎ 씁쓸함
그래서 내가 바이오주식 안산다;;; 업계 2n년차인 내가 보기에 좋아보이는 회사들은 시장의 선택을 못 받더라 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