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22266471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30년까지 5년간 사상 최대 규모인 125조 2000억 원을 국내에 쏟아부어 로봇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완성차(현대차·기아)부터 철강(현대제철), 부품(현대모비스), 물류(현대글로비스), 방위산업·철도(현대로템)까지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피지컬 AI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투자금 125조 2000억 원 중 71.1%를 미래 신산업(50조5000억원)과 연구개발(38조5000억원)에 배정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로봇, AI, 전기차, 수소, SDV 등 현대차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은 기술이 포함되며, 모두 로봇 생태계 조성과 연계돼 있다.
단순한 로봇 제조를 넘어 제품 구독, 파운드리, 훈련 거점 구축, AI 데이터 학습 등 로봇산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갖추겠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목표다.